[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오는 16일부터 참여형 성평등 문화 프로그램 '나답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 몸동작, 시를 매개로 여성들이 자신을 주체적으로 표현하고, 내면을 돌아보며 자아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화상 드로잉 프로그램은 오는 16일과 30일 '여성, 나답게 그리다'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몸동작 활동 프로그램은 다음달 14일과 28일 '여성, 나답게 움직이다'를 선보인다.
여성주의 시 읽기·낭송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1일과 25일 '여성, 나답게 읽어보다'가 운영될 예정이다.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이 주체적인 자신에 대해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자세한 일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