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 강화·교육활동 보호 방안 현장에 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충북대사대부고서 소통간담회

2025.06.10 17:31:48

10일 윤건영(오른쪽) 충북교육감이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교육감 소통간담회'를 갖고 학교안전 강화와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학교안전 강화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10일 오후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를 찾았다.

이날 '찾아가는 교육감 소통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사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윤 교육감은 올해 솔밭중학교, 홍광초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충북대사대부고를 찾았다.

윤 교육감은 학교안전 강화를 주요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학교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 현장체감도를 반영해 학교안전 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교육활동 침해·특이(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해 △사전 예방 △학교안전시스템 구축 △사후 지원 △학교안전 지원 체제 강화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119 △마음클리닉 △교원보호공제사업 △권역별 법률지원단 △교육활동 침해 긴급지원팀 운영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문현답의 자세로 선생님과 소통하며 현장의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맞춤형 지원정책의 중요한 단초가 된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교육 주체 간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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