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가운자산개발, 아그데 주식회사와 '선도적인 도심형 수직농장(스마트팜 빌딩) 모델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정엽 ㈜가운자산개발 대표, 홍양희 청주대학교 산학부총장, 이재성 아그데 주식회사 대표.
ⓒ청주대학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가운자산개발, 아그데 주식회사와 '선도적인 도심형 수직농장(스마트팜 빌딩) 모델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주대 홍양희 산학부총장과 김대웅 건축공학 교수, 전정엽 ㈜가운자산개발 대표, 이재성 아그데 주식회사 대표, 오승수 사회적 공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스마트팜 첨단기술 공동연구·신기술 개발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교육 협력 △스마트팜 운영·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도심형 스마트팜 빌딩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정엽 대표는 "앞으로 전 세계가 직면하게 될 기후변화 및 식량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형 농업 모델을 청주에서부터 선도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양희 산학부총장은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최첨단 도시형 스마트팜의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며 "도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시재생과 취·창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