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 16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 북스타트 책 꾸러미 지원' 독서 의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이명자)과 협력해 초등 1학년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책 읽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에게 책 꾸러미를 제공하고 교사가 직접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독후 활동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기적의도서관은 2021년부터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지난 2월 25일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독서 문화 확산 및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경철 교육과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평생 친구로 삼아 바른 인성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