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 '2025 다이브 페스티벌' 안전 만전…인파·재난 대비 최종 점검

경찰서장 주재로 대책회의 열고 비상상황 대응체계도 마련

2025.06.10 11:10:22

충주경찰서에서 다이브 페스티벌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인파 안전관리 및 기능별 종합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전반에 대한 최종 안전 점검을 마쳤다.

이번 회의는 경찰서장이 직접 주재해 행사 개·폐막식 등 인파가 집중되는 시간대의 사고 예방, 대테러 대비 경찰특공대 배치, 드론·꽃불 등 안전사고 방지 대책 등 전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대응책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자리였다.

또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 해소와 불법 주·정차 방지, 이상동기 범죄, 절도, 성추행 등 민생범죄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경찰-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행사기간 중 폭우·강풍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대테러 및 인사사고 발생 시, 우발상황 발생 시 등 비상상황별 단계 대응 매뉴얼도 마련됐다.

이 매뉴얼에는 관람객의 신속한 대피 장소 이동, 진출입로 확보, 순차적 귀가 조치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윤원섭 서장은 "축제의 시작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현장을 찾는 시민들께서도 경찰과 안전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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