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2025년 구강보건의 날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군 보건소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표창을 받았다.
군 보건소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자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구강 관리 혜택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강보건사업은 구강건강 취약계층인 유아부터 노인과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주민에게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구강보건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군 보건소는 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음성군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