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주덕중 학생들이 호주 시드니에서 해외문화체험학습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주덕중학교는 최근 1학년 학생 13명과 교직원 6명 등 총 19명이 참여한 2025 해외문화체험학습을 호주 시드니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다.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탐방, 시드니 동물원 견학, 포트스테판 사막투어, 오페라하우스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자연과 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고, 특히 바다 위에서 진행된 돌고래 크루즈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적 가치 중심의 맞춤형 일정 운영과 안전 관리에 중점을 뒀으며, 역사·문화·생태·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형 체험으로 구성돼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박재일 교장은 "세계를 무대로 배우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긴 여운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