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 '명품 경찰인' 첫 수상자에 안봉기 경감 선정

2025.06.09 15:11:07

충주경찰서에서 명품 경찰인 표창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9일 본내 2층 탄금마루에서 '반듯한 명품 충주경찰人' 표창수여식을 열고, 중앙지구대장 안봉기 경감에게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자에게 표창장과 캐리커처 상패, 가족에게 감사엽서(액자형)가 전달됐다.

'반듯한 명품 충주경찰人'은 충주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1명을 선정해 표창하는 제도로, 기본에 충실하며 묵묵히 본분을 다하는 경찰관을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사기 진작과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안 경감은 35년의 경찰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들과의 소통은 물론,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금융기관 대상 홍보 캠페인, 지구대 환경 개선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윤원섭 서장은 "안 경감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찰서 모든 직원이 명품 경찰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포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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