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볼링팀이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대회에서 3개 부분에서 입상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청 볼링팀이 '27회 한국 실업 볼링연맹 회장기 전국실업 볼링대회' 여자일반부 3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8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도청 볼링팀은 한국실업볼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2인조 준우승,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 이한나(충북도청)가 개인전 경기에서 예선 6위로 8강에 진출해 신은서(부평구청)를 262 대 248로 이겼고 이어 4강전에서 김소희(울산시체육회)를 257 대 2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한나는 결승에서 홍해니(서울시설공단)와 256 대 251의 치열한 접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2인조 경기에서는 오아현·김유미(충북도청)가 정미경·양수진(횡성군청)과 강경미·김소희(울산시체육회)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들은 결승에서 신은서·이정민(부평구청)에게 221 대 266으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 이한나의 금메달과 2인조 은메달을 획득한 충북도청은 여자일반부 종합에서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