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직원들이 탄금공원 충혼탑에서 참배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최근 충주 탄금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했다.
참배에는 윤원섭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겼다.
경찰은 매년 현충일마다 지역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70회를 맞는 뜻깊은 해로, 더욱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윤 서장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경찰로서 그 뜻을 항상 기억하고, 시민의 안전과 공동체의 평화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