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면 하얀마음 봉사반, 앙금빵으로 이웃사랑

정성 담아 만든 빵 20가구에 직접 전달

2025.06.08 14:16:03

단양군 대강면 하얀마음 봉사반원들이 복지회관 제빵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빵을 만들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하얀마음 봉사반이 최근 복지회관 제빵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봉사반 회원 10명이 참여해 정성껏 만든 앙금빵을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제빵 작업에 나서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먹거리 나눔으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정을 전했다.

김안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손수 만든 빵을 전하며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하얀마음 봉사반은 지속적인 제빵 나눔을 통해 이웃 간 정이 살아 있는 훈훈한 대강면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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