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119 대원들이 8일 소방 차량에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와 주요 소방 시책을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오는 9월 개막하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악과 119 대원들의 활동을 홍보하는 '국악의 향기에 119 안전을 물들이다'라는 제목의 시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국악과 지역 특색에 맞춰 추진하는 다양한 119 소방 시책을 홍보하는 지역 맞춤형 특수 시책이다.
국악 엑스포 공식 캐릭터인 장구리와 꿩과리를 소방 캐릭터인 영웅이와 함께 영동소방서 119안전센터에 배치한 소방 차량을 활용해 홍보한다.
홍보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차량용 소화기, 산림화재 예방, 심폐소생술 등 국민이 꼭 알아야 하는 주요 소방 시책과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공식 로고 등을 담았다.
영동소방서는 소방서 외벽에 설치한 대형 전광판을 통해서도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와 화재 등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한 영상을 365일 송출할 계획이다.
이 서장은 "전국 최초로 국악을 테마로 한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리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악과 함께 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