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행궁에서 '1회 초정행궁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한 달간 '1회 초정행궁 버스킹 공연'을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초정행궁 내 행궁광장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통기타, 난타, 색소폰,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총 370명의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이동지원센터 문화탐방' 행사도 함께 진행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문화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내년에도 5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초정행궁에서 공연을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해 초정행궁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공연을 정례화해 지속 운영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