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진짜 대한민국 향한 문 열어준 도민에 감사"

국민의힘 충북도당 "국민의 엄중한 선택 겸허히 수용할 것"

2025.06.04 15:11:37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견인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4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문을 활짝 열어준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충북도민과 '진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 "이번 승리는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켜낸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불의와 퇴행의 길을 멈춰 세우고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다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면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워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개혁의 열망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모아줬고 그 중심에 충북도민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당은 "'진짜 충북',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무거운 민심의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이 대통령이 약속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 '유능한 민생 정부'를 실현해 나가는 데 충북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도민 여러분의 삶이 더 나아지는 변화, 눈앞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혁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 엄중한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이번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이번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뼈아픈 성찰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결코 멈추지 않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더욱 낮은 자세로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선거는 끝났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는 계속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대선특별취재팀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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