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청년아르바이트생 49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 아르바이트 활동은 도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사회 경험을 체득하고 가계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도내 거주하는 청년뿐 아니라 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도 포함했다.
자격은 본인이나 부 또는 모가 도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이다.
충북도내 체류지 등록과 충북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시간제취업 허가 요건을 충족한 외국인 유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단 다수에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2025년 동계 청년아르바이트 활동 참여자와 1가구에서 2명 이상은 자격이 제한된다.
참여 희망자는 충북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우선 선발 및 무작위 추첨 후 자격요건 검토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7주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 등에서 행정업무 지원과 현장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5년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실시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