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관광통합앱 '단양갈래' 출시, 여행의 모든 것 한 손에

관광정보부터 예약 결제 미션투어까지, 스마트관광 본격화

2025.06.03 14:32:46

단양군 관광지 정보는 물론 숙박과 체험 예약, 교통예매, 주차 정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스마트관광 통합 앱인 '단양갈래'.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스마트관광 시대에 발맞춰 관광 통합 플랫폼 '단양갈래' 앱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군은 4일부터 앱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단양갈래'는 관광지 정보는 물론 숙박과 체험 예약, 교통예매, 주차 정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스마트관광 통합 앱이다.

앱 하나만으로 단양 여행을 손쉽게 계획하고 즐길 수 있어, 관광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앱에는 단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도담삼봉, 고수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여행지 정보와 패러글라이딩, 캠핑장 예약 서비스, 기차·시외버스 예매 및 택시 호출, 주차장 위치 안내 및 정산 기능까지 탑재됐다.

특히 AR포토 미션투어, 오디오 가이드, 투어패스 연동 등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콘텐츠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추천 코스와 여행 일정 구성 기능도 제공돼 여행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단양군은 앱 출시를 기념해 회원가입 쿠폰(4천원), 방문 인증 리뷰 쿠폰(3천원), 여름휴가 체험상품 쿠폰(4천원)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하며 AR포토 미션 인증자에게는 필름카메라 굿즈도 증정할 예정이다.

앱을 통해 판매되는 단양 투어패스는 12시간, 24시간, 48시간 권 등 3종으로 가격은 각각 1만900원, 1만4천900원, 1만8천900원이다.

이 패스는 1개소당 1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으며 27개 관광지는 무료입장 13개소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앱에 등록된 가맹점은 총 125개소로 이중 맛집 21곳, 카페 12곳, 체험시설 13곳, 숙박업소 79곳이 포함돼 있다. 이들 가맹점에서는 앱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단양군은 앱 출시와 함께 서울~단양 시외버스 래핑 광고를 비롯해 서울 지하철 조명광고,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 광고, 인플루언서와 블로거를 활용한 SNS 홍보 등 수도권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 관광객이 휴대폰으로 여행 정보를 찾는 만큼 '단양갈래'는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필수 앱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도 연동해 통합 예약·결제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갈래'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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