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보건소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지난 5월 말 기준 , 목표 인원의 90%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이 사업은 기존 접종자를 제외한 65세 이상 지역 주민의 70%를 접종 목표로 추진했다.
대상포진은 고령층에게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은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음성군민(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군내 지정 병의원 29곳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는 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43-871-43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군은 2023년부터 65세 주민과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