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플레이엑스포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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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약 97억 원에 달하는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플레이엑스포(PlayX4)'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전시회다.
지난해 총 1억 7천만 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약 11만 5천여 명의 게임 산업 관계자와 유저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총 7개 충북 게임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충북 게임산업을 선보이는데 주력했다.
부스 전시는 △곤군게임즈(대표 장재곤) △레모라(대표 박준하) △스튜디오 215(대표 강한주)가, B2B 미팅은 △엠피게임즈(대표 전성식)가 진행했다.
인디오락실은 △밀크엠파이어(대표 박현명) △월넛펀치(대표 박대성)가, 경기게임오디션관은 △오드원게임즈(대표 김영채)가 함께했다.
지난 해 '메이드 서바이버:리틀엔젤'로 큰 인기를 끈 △밀크엠파이어는 중국, 일본을 비롯한 다국적 퍼블리셔들과 11건의 미팅을 이뤄냈다.
게임센터 관계자는 "충북 게임기업들이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을 높인 것은 물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의미한 비즈니스 성과도 도출해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충북 게임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