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분평동 안뜸근린공원 전경.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분평동 안뜸근린공원의 노후화된 놀이터 시설을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 예산 1억2천만원을 들여 기존 노후화된 조합놀이대를 어린이들이 로봇 과학자가 되어 놀이해볼 수 있는 체험 놀이대 로봇공작소로 바꿨다.
이 시설은 미끄럼틀, 클라이밍 네트, 그네 등 다양한 놀이 요소를 한 공간에 갖추고 있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닥에는 충격 흡수 기능이 뛰어난 탄성포장을 시공했다. 비가 오더라도 미끄럽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놀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 시설은 관리·점검하고, 노후 시설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