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용관동 창고서 새벽 화재…비닐하우스까지 전소

2025.06.01 13:32:36

[충북일보] 1일 새벽 0시 20분께 충주시 용관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 비닐하우스까지 번지며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창고에서 시작돼 인접한 비닐하우스로 확산해 두 시설 모두 불길에 휩싸였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난 창고는 주로 잡동사니를 보관하던 공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당국은 진화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경위와 창고 내부 물품의 발화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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