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금연과 구강 관리의 중요성 홍보 캠페인.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일 중앙동 시민회관 앞에서 금연과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흡연은 개인 건강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반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흡연은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각종 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간접흡연은 여성과 어린이에게 더 큰 피해를 주며 금연은 이러한 건강 위험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강 건강 역시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 등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 구강 건강 향상과 예방 중심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기념일로 특히 '6세까지의 평생 구강 건강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역 내 16개소에 건강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금연과 구강 건강 실천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 여러분께 금연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641-3043)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