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임명식'에서 각 부문 대표 신입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가 지난 30일 제천차량사업소 교양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임명식'을 열고 총 117명의 신입사원을 정규직으로 임용했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은 사무영업 27명, 운전 18명, 차량 22명, 토목 19명, 건축 9명, 전기 22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됐으며 직무역량 위주의 블라인드 평가를 거쳤다.
신입사원들은 약 2주간의 인턴 과정을 마치고 정식 임용됐다.
임명식은 임명장 및 사원증 수여, 본부장 축사, 본부 현황 소개, 분야별 간담회, 청렴 및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들이 직장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격려와 응원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신입사원들은 임명식 이후 충북본부 관내 중앙선, 충북선, 중부내륙선, 태백선 등 각 소속 영업 및 기술 분야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충북본부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신입사원 발령으로 지역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현 본부장은 "어려운 경쟁을 뚫고 충북본부의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신입사원들이 미래 철도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