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이 '토요일에 산책가자! 하소네 문화문방구' 다섯 번째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비눗방을 중심의 '해피 버블리' 공연.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31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광장에서 '토요일에 산책가자! 하소네 문화문방구' 다섯 번째 프로그램으로 '해피 버블리'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비눗방울을 중심으로 마술, 마임, 저글링이 어우러진 감성 퍼포먼스로 유모차를 끌고 등장한 한 여인이 선사하는 동화 같은 무대가 펼쳐진다.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스토리텔링과 환상적인 연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공간인 하소생활문화센터 1층 '산책광장'에서 열려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해피 버블리'는 일상 속 문화예술의 기쁨을 다시금 발견하게 해줄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