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이 충북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한 '2025 충청북도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참가 기업을 오는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충북도가 전액 도비를 지원해 마련한 행사다. 대형 유통업체 상품기획자(MD) 바이어들과 도내 중소기업 간 1대 1 상담 기회를 제공해 완제품·부품소재를 보유한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행사는 오는 8월 12일과 19일 양일간 진행된다. 12일에는 (재)충북기업진흥원 성장실에서 '역량강화 유통교육'이, 19일에는 오송C&V센터 대회의실에서 '품평회 및 구매상담회'가 각각 열린다.
상담회는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CJ온스타일, 쿠팡, 네이버, SSG닷컴, 아마존, 무신사 등 국내외 대형유통 플랫폼의 MD 바이어 40여 명과 도내 중소기업 약 6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사전 유통교육을 통해 바이어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상담 당일에는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될 전망이다.
충북도와 진흥원은 유통 교육, 제품 품평회, MD와의 1대 1 상담 등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단 역량강화 유통교육은 필수로 참석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27일까지 충청북도 글로벌마케팅시스템(cbgms.chungbuk.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우편·이메일·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충북기업진흥원(043-230-9743)에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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