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은 연말까지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는 여러 가지 보건·복지 사업 간 반복되는 신청절차를 줄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증진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보건소는 기초 설문조사와 혈압·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체성분 등 건강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통합적으로 스크리닝할 예정이다.
이어 대상자의 건강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건강 매니저가 맞춤형 건강증진 계획을 수립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초기 단계로 서비스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보건서비스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윤희선 주무관은 "이번 통합서비스는 군민이 꼭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043-539-7350)로 유선 예약 후 2층 통합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나 군 보건소 홈페이지www.jincheon.go.kr/health/)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