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인상 부문에서 은메달을 합계 부문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한 제천동중 역도부여중부 1학년 최환희(왼쪽) 선수.
ⓒ제천동중학교
[충북일보] 제천동중학교 역도부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중부 1학년 최환희(55㎏급) 선수는 인상 부문에서 은메달을 합계 부문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유망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인상 부문에서 은메달을 합계 부문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한 제천동중 역도부여중부 1학년 최환희(가운데) 선수.
ⓒ제천동중학교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 청소년 선수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최 선수는 뛰어난 집중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세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인상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경기력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평호 교장은 "최환희 학생의 열정과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체육 꿈나무들이 자기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