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6주년을 맞아 오는 31일 고객 감사 할인행사를 하는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오는 31일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6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고객 감사 할인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로컬푸드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 당일 직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6주년 기념 떡을 제공하고,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유정란(6구, 500개 한정)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직매장 안에 있는 뜰팡 카페에서는 전 음료를 500원 할인 가격에 판매하고, 딸기와 두부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 30여 개 품목을 10~4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에 개장한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은 그동안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는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2025년 3월부터 옥천농협이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이현철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이 6년 동안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꾸준한 신뢰와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