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든 인생책 전시"…충주시립도서관 '시민의 서재' 운영

참여자에 대출 혜택도

2025.05.25 14:08:55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 '시민의 서재'를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민의 서재'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직접 추천하고 싶은 책과 그 이유를 함께 제출하면, 도서관이 이를 전시 도서로 구성해 시민의 이름과 함께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나의 인생책'을 주제로 도서관 주간에 접수된 추천 도서들로 구성되며, 6월까지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전시된 도서 중 도서관에 없는 책은 검토를 거쳐 수서 목록에 포함될 예정이다.

참여 시민에게는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 혜택이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과 감동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다양한 독서 진흥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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