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독서캠페인 '책 읽는 꼬마 독깨비'은 2025년 1호 달성자인 비봉초등학교 2학년 이민형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은 22일 초등독서캠페인 '책 읽는 꼬마 독(讀)깨비' 2025년 1호 달성자로 비봉초등학교 2학년 이민형 학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책 읽는 꼬마 독깨비'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발전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 캠페인은 △동깨비(1~2학년) 단계는 200권 △은깨비(3~4학년) 200권 △금깨비(5~6학년) 120권을 목표로 한다.
이민형 학생은 지난 2월 24일부터 84일 만에 200권의 책을 완독했다.
2023년 75일 만에 완독을 달성한 최서온 학생에 이어 두 번째 최단기간 달성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창도서관은 연말까지 단계별 달성자에게 독서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관내 명예의 전당에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