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림한식뷔페 관계자가 충주시장애인복지시설에 정기 급식을 후원하며 시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부모회 산하 복지시설들이 지역 음식점인 차림한식뷔페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매주 5회, 1일 60인분의 점심식사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후원의 손길은 충주시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 해피데이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인 그루터기센터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급식 후원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매일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장애인 이용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식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며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센터 측도 급식 운영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덜어 더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홍석주 충주시장애인부모회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장애인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런 후원이 지속된다면 더욱 많은 이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차림한식뷔페 박영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