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EBS 대표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이 오는 6월 13일 충주문화회관에서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충주시와 EBS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수달)을 지켜줘!'를 주제로 생태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충주시의 대표 생태 캐릭터인 수달 모티브의 '충주씨'가 특별 출연해 물과 숲에서 살아가는 생물의 다양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번개맨, 태권소녀 루리, 번개멍, 별별박사, 도깨비 뚝딱이 등 EBS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며, 어린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방송은 무료 관람이며, EBS '모여라 딩동댕'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관람 인원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6월 6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