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곤 서원대 교수 연구팀, 유기성자원학회 우수논문 발표상

저비용 생물학적 질소 제거 방안 도출

2025.05.20 16:49:58

서원대학교 환경공학과 김충곤(왼쪽) 교수, 이경호 겸임교수.

ⓒ서원대학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환경공학과 김충곤 교수와 이경호 겸임교수가 최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사)유기성자원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순환 및 탄소중립 기술 현황'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김 교수팀은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EM-SBR 공정 개량을 통한 저비용 생물학적 질소 제거 방안 도출'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고비용 구조의 하수 고도처리 공정을 보다 경제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충곤 교수는 "환경기초시설의 개량을 통해 저비용 탄소중립형 처리공정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기성자원학회는 1992년 설립 이후 1993년부터 학술지 '유기물자원화'를 발간하며 바이오매스·하수슬러지·음식물 쓰레기 등 다양한 유기성 자원의 처리기술 및 정책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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