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엽(왼쪽) 한국콘텐츠학회 회장이 최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콘텐츠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유재수(오른쪽) 충북대학교 교수에게 KOCON 논문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재수 충북대학교 전자정보대학 정보통신공학부 교수가 최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콘텐츠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KOCON 논문 대상을 받았다.
KOCON 논문상은 콘텐츠 분야 학술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대상은 교신저자 또는 제1저자로 10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유 교수는 20년(2004~2024년)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에 교신저자로 총 187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학술적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콘텐츠학회 사상 최초로 논문 대상 수상자가 됐다.
유 교수의 빅데이터 연구실은 매년 평균 8편의 SCI급 국제학술지 및 15편 내외의 연구재단등재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정보 과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왕성하게 진행하고 있다.
유 교수는 "지난 20년간 학생들과 함께 콘텐츠 기술과 정보통신 분야 융합연구에 힘쓰며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연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26주년을 맞은 한국콘텐츠학회는 2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국내 최대 콘텐츠 학술단체다.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와 국제 영문 논문지 'IJOC(International Journal of Contents)'를 정기 발간하고 있으며 해마다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