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동화작가와 역사 다큐멘터리 PD와 함께 단양, 영월, 제천 일대의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삼국시대부터 조선, 근현대에 이르는 인물과 문화재를 이해하고 참가 어린이들이 느낀 점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제린이 여행기 : 제천 어린이의 문화유산 여행기'를 주제로 운영된다.
공모사업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와 역사를 몸소 체험하며 인문학적 사고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www.kidslib.org) 또는 도서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644-1215)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