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야산 계곡 따라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상상보다 멋진 또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신갈나무가 연두빛으로 산뜻하게 반긴다. 청미래가 사랑 풋풋한 열매를 드러낸다. 산길이 나무향과 들꽃 향으로 상큼하다. 절벽엔 소나무 한 그루가 외롭게 서 있다. 산 꼭대기에서 부는 바람이 감동을 준다. 구름 사이로 맑은 햇살이 곱게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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