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 8대 의원들이 지난 8일 진천읍 중앙시장에서 '동네식탁 프로젝트' 본격 가동을 알리고 있다.
ⓒ진천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창립 21주년을 맞은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장수정)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네식탁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동네식탁 프로젝트는 진천상공회의소 의원과 회원사 대표들이 진천지역식당을 차례로 찾아가 식사를 하면서 지역사회 현안을 논의하는 실천적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진천상공회의소 8대 의원 40여명은 지난 8일 진천읍 중앙시장에 있는 한 식당에 모여 '진천愛 밥상-기업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지를 다지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진천상의는 지역상생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날부터 진천군 읍·면 전체를 대상으로 이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강화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지역경제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수정 회장은 "지역경제가 살아야 기업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진천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권과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