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난 3일~5일까지 동부창고 어린이날 행사 '키득키득'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5일까지 동부창고 어린이날 행사 '키득키득'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캐리커처, 케이크 만들기 등 톡톡 튀는 예술체험이 진행됐다. 마련된 인디언 텐트와 빈백, 캠핑 의자 등에는 캠프닉을 즐기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사흘간 스윙 댄스부터 색소폰 앙상블, 퍼레이드와 마술 공연까지 날마다 릴레이 공연과 '반짝이는 자원순환마켓 in 키득키득'과 '마켓온다 플리마켓'도 손님들로 북적였다.
시민들은 "연휴 동안 궂은 날씨 때문에 아이들이 무척 아쉬워했는데, 가까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추억이 됐다"며 "아이들이 귀여운 소품으로 꾸며진 포토존과 공예 체험을 특히 좋아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창고 카페C에서는 오는 7월까지 매주 다양한 장르 지역 예술가들의 팝업스토어 '당신의 예술을 보여주세요'가 이어진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