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5년 충북 백년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충북지역 백년소상공인 판매촉진과 브랜드 홍보를 위한 '2025년도 충북지역 백년소상공인 방송광고 홍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지정해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지정되면 인증 현판과 온누리상품권 가맹특례 부여받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컨설팅 우대 △중기부 소상공인 지원사업(12개) 신청시 가점·우선 선정 등의 우대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백년소상공인은 23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에서 '충북지역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방송광고 홍보지원 사업'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메일(sang198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충북중기청은 지역 백년소상공인에 대한 브랜드 확산 전략을 통한 매출 증대 필요성에 따라 다양한 홍보 콘텐츠 발굴과 대국민 브랜드 인식 제고를 위해 충북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방송광고 홍보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홍보지원 사업은 충북중기청과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지난해 체결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상생사업 지원협약' 일환으로 진행된다.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사업비의 일부를 출연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는 백년소상공인에게는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지원사업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노진상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백년소상공인이 지역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가고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 상생협력을 통해 백년소상공인의 브랜드 인지도 및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