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성료

소외지역 시민 교육을 통한 개인 취미 생활과 삶의 질 향상

2025.05.06 14:45:47

제천문화재단 관계자가 경로당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최근 송학면 음만전 경로당을 시작으로 수산면, 금성면 등 총 3개면 의 5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50회차로 진행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스마트폰 활용 능력 향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사진촬영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의 기능을 쉽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촬영한 마을의 풍경과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내 '두근두근 사진관' 전시회를 통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스마트폰 사용이 훨씬 편해졌고, 이제 가족들과 더 쉽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 "몰랐던 기능들을 많이 배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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