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미루나무숲 '청춘무대' 기대

30일 '청춘서커스, 뮤직쇼' 개막

2025.04.28 10:24:58

[충북일보] 증평예술제 폐막으로 허전해진 보강천 미루나무숲이 다시 청춘의 무대로 채워진다.

증평군은 30일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청춘서커스, 뮤직쇼'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실력 있는 청년예술가들의 무대로 꾸며질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충청권 사업으로 진행된다.

'청춘서커스, 뮤직쇼'는 청년예술가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이다.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를 통해 모든 세대가 어울려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펑크록 밴드 '셀위펑크'를 비롯해 화려한 불의 움직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팀 '애일', 감미로운 하모니의 아카펠라 그룹 '나린', 부드럽게 마음을 위로하는 인디밴드 '파마씨' 등 개성 넘치는 청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청년예술가들의 열정이 깃든 무대가 주민들에게 감동과 에너지를 안겨줄 것"이라며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다시 찾아 증평예술제의 여운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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