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장(烙畵匠) 아름다움 체험해 볼까?"

김영조 장인 특별프로그램 운영

2025.04.27 15:06:02

김영조 낙화장(烙畵匠) 장인.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국가 무형유산 136호인 김영조 낙화장(烙畵匠) 장인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 장인은 다음 달 3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보은읍 누청리 보은 전통 공예 체험학교에서 '김영조 낙화장과 함께하는 문화여행-불에서 예술, 피어나다'라는 제목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낙화장 전승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교육·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낙화장은 불과 한지의 만남을 통해 예술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전통 공예로 알려졌다.

김 장인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낙화장 체험과 그 가치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유일의 국가 무형유산 낙화장 전수교육관인 보은 전통 공예 체험학교는 여름철 캠핑 명소인 보은 국민 여가 캠프장 인근에 있고, 교육·체험·관광자원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낙화장 프로그램 참가는 보은 국민 여가 캠프장 이용객과 일반 가족을 대상(회당 선착순 5가족)으로 한다. 참가비는 없으나 노쇼 방지를 위한 가족당 책임 비용 1만 원을 내야 한다.

문의는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유산팀(043-540-3409)으로, 신청은 보은 전통 공예 체험학교 누리집(www.gojeongipumsong.co.kr)에서 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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