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종별태권도대회에서 2년 만에 값진 동메달을 따낸 제천고 이기동 선수.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 3학년 이기동 학생이 2025 전국종별태권도대회에서 2년 만에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이기동 선수는 16강전에서 대전보배스포츠클럽 선수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완벽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8강에서 수소에너지고등학교 선수 역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으며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했으며 4강에서는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 선수를 만나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비록 결승 문턱은 넘지 못했으나 몇 년 만의 전국 무대 입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기며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이번 대회를 통해 빛을 발하며 선수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기동 선수의 활약은 제천고 태권도부 전체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었고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