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사별연수가 지난 18일 본보 4층 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이날 이상규 블루닷에이아이 대표가 ‘기자와 언론사의 생성 AI 활용 방안과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2025년 두 번째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저널리즘 특강에는 블루닷AI 이성규 대표가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강의에서 '기자와 언론사의 생성 AI 활용 방안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뉴스룸의 생성 AI 도입 분야와 이에 따른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OpenAI를 비롯한 생성형 AI 기반 검색 시스템에서 언론사 콘텐츠가 어떻게 반영되고 노출되느냐가 중요한 쟁점"이라며 "전 세계 언론사 리더들은 2025년 생성형 AI 검색 환경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에 집중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사별연수가 지난 18일 본보 4층 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이날 '기자와 언론사의 생성 AI 활용 방안과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 이상규 블루닷에이아이 대표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그러면서 "언론사가 품질 높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용도에 맞게 선별해 활용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뉴스 수집과 취재 △콘텐츠 제작 △뉴스 유통 등 뉴스룸 생성 AI 서비스 예시들을 제시하며 실제 AI가 언론시장에 도입돼 사용된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후 이 대표는 AI를 이용한 데이터 저널리즘을 위한 대량 데이터 분석과 이미지 생성 도구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또 AI 생성 이미지의 저작권 문제와 AI 기반 취재 자료 수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의 신뢰도 이슈 등 생성 AI 딜레마에 대해 본보 기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