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시민들이 주말 맨발걷기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말을 활용한 시민 건강 프로그램인 '주말 맨발걷기학교' 상반기 운영을 본격 시작하며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주말 맨발걷기학교'는 오는 21일과 2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건강복지타운 내 복합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올바른 맨발걷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시보건소와 평생학습관이 협업해 주중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증진, 심신 안정 등 맨발걷기를 통한 다양한 건강 효과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맨발걷기학교'는 반기별로 총 3회씩 운영되며, 참여 희망자는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850-352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도시 충주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주말 맨발걷기학교는 바쁜 시민들에게 새로운 건강 습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