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여행 사진 이벤트 충주내컷 포스터.
ⓒ충주문화관광재단
[충북일보] 충주체험관광센터는 봄을 맞아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참여형 이벤트 '충주내컷'을 시행한다.
'충주내컷'은 '충주에서 내가 찍은 사진 한 컷'의 줄임말로, 관광객이 직접 촬영한 충주의 아름다운 풍경, 축제, 체험 현장 등을 공유함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도시 이미지와 긍정적인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충주를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행, 체험, 자연경관 등 충주의 매력을 담은 사진이면 응모 가능하다.
접수된 사진은 향후 센터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다.
응모는 4월 말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며, 이 중 20명을 선정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는 최근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에서 '뜨는 도시 1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 충청권 1위를 기록하는 등 낭만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충주호, 악어봉, 수주팔봉, 장자늪 카누, 수안보온천 등 '물멍' 명소가 인기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충주를 여행하며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즐거운 추억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