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민주 중앙선관위원장 임명…위원에는 충북 임호선 등 9인

특별당규위원장에 이춘석
민주, 중앙선관위·특별당규위·원내선관위 구성안 등 의결

2025.04.09 17:31:49

[충북일보] 21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에 박범계(대전 서구을, 4선) 의원이 9일 임명됐다.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재선) 의원은 선관위원으로 참여한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선관위·대선특별당규준비위 구성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고위를 통과한 구성안건은 이날 중 당무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선관위원에는 임 의원을 비롯해 김정호·임오경·김남희·김동아·박정현·박지혜·정진욱·채현일 의원이 임명됐다.

원외에선 우서영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위원장, 유정배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지역위원장, 이지은 서울 마포갑지역위원장, 이현 부산 진구을지역위원장, 허소 대구광역시당위원장이 참여한다.

당내 경선 선거인단 모집 등을 위한 대선특별당규위원장에는 4선 이춘석 의원이 임명됐다.

특별당규위는 이 위원장을 포함해 맹성규·김현·모경종·박지혜·황명선 의원과 전은수 전 최고위원, 갈상돈 경남 진주갑지역위원장, 김한나 서울 서초갑지역위원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경선 선거인단 모집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당원 기준은 '2024년부터 9월30일까지 입당한 당원 중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말까지 1년간 당비를 6회 이상 납부한 자'로 정했다.

권리당원 행사 시행일은 이달 1일부터다.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원내선관위는 4선 한정애 의원이 위원장을, 3선 권칠승 의원이 부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위원에는 이소영·오세희·정준호 의원이 참여한다.

박찬대 원내대표 임기는 당초 내달 2일까지이지만 대선과 맞물려 차기 원내대표 선거는 대선 후 치러질 전망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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