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황윤원 총장이 9대 지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황 총장은 최근 청주시 오송ACE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지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황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지역 사립대를 활성화해 대학과 지역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열렸다.
지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2024년 지역사립 대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했다.
중원대를 비롯해 가야대, 경동대, 김천대, 남부대, 동서대, 세한대, 창신대, 청주대, 호남대 등으로 구성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