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청주FC 선수가 지난 8일 김포FC와의 경기에서 드리블 하고 있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오는 15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차두리 감독의 화성FC를 상대로 리그 첫 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김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값진 시즌 첫 승을 따낸 충북청주FC는 이번 화성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충북청주FC는 지난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둬 현재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리그 6위, 화성FC는 2무 1패 승점 2점으로 리그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첫 승으로 승리의 기세를 잡은 충북청주FC는 이번 경기에서도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역습을 앞세워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심산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충북청주FC에게도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화성FC는 국가대표 레전드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신생 구단이다.
아직 리그 승리 전적은 없지만 지난 경남FC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충북청주FC는 화성FC가 첫 승을 위한 간절함으로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번 경기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권오규 충북청주FC 감독은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이어가 연승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가 준비한 플레이를 잘 펼쳐서 꼭 연승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