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21일까지'2025년 상반기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주소를 두고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9~24세 청소년 가운데 비행·일탈 예방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이 대상이다.
청소년 본인, 보호자, 청소년 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과 지원금액, 기간 등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군은 2023년 17명(1천800만 원), 2024년 23명(2천133만 원)을 지원 대상으로 뽑아 지원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도움을 받아야 하는 시기에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면 좋겠다"라며 "군의 새싹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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