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지난 7일 '2025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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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괴산군은 돌봄 사각지대 노인들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 게획을 수립한다.
군은 지난 7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읍·면사무소 돌봄소통창구, 보건소, 노인복지관에서 발굴한 신규 대상자 13명의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군청 가족행복과 노인복지팀, 괴산군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센터 관계자와 7개 읍·면 담당자, 의료·돌봄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상자 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월 1회 이상 대면 회의를 정례화하고 신속한 대상자 선정을 위해 비대면 회의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돌봄 통합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